삼성전자는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사내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퓨전코리아’ 연주단이 비틀스 메들리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주제곡 `프런티어`, 영화 황진이 삽입곡인 `꽃날` 등을 가야금·해금·대금·아쟁 등으로 연주했다.
공연을 기획한 송봉섭 상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