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거래인증제도 설명회>를 30일 오후 1시 코엑스홀 컨퍼런스룸(남) 403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한 콘텐츠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콘텐츠 유관기관 및 협회, 콘텐츠 유통사업자와 일반인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여한다.
거래인증제도는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콘텐츠 거래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우수 콘텐츠 유통을 촉진을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래인증 홈페이지( http://www.cleandc.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콘텐츠 유관기관 및 협회와 콘텐츠 유통사업자를 초청해 차기년도 거래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투명한 지급 정산을 통한 콘텐츠 유통합리화 기반을 조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본 설명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호교 사무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귀련 박사(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거래사실인증제도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총 2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이도구 과장(SBS콘텐츠허브)이 ‘방송 콘텐츠 유통 환경 실태와 거래인증의 필요성’을 주제로, 이재경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콘텐츠거래사실인증제도의 법 정책적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강호갑 소장(DRM 인사이드)이 거래인증 개선모델 및 시스템 설계개발 과제를 소개한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거래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occa.kr )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