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도 ‘한류’ 바람, ‘워터베어소프트’ 일본 법인 설립

Photo Image

국내 어플시장에 한류바람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업다운 시리즈’, ‘잉글리시 리스타트 시리즈’, ‘토들러 시리즈’ 등 교육 어플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국내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대표 조세원)가 일본 법인 ‘4S STUDIO’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워터베어소프트는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이동통신 업체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도코모 마켓’을 포함해 일본 현지 앱스토어의 모바일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며, 자사 앱의 일본 출시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터베어소프트(www.waterbear.co.kr) 조세원 대표는 “일본 앱스토어는 한국보다 4~6배 큰 규모로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장”이라며 “국내 수십여 교육 기업 및 출판사의 양질의 콘텐츠로 제작된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격적인 일본 마케팅으로 국내 어플 시장의 도약은 물론 국내 고품질 교육 콘텐츠의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터베어소프트는 수준 높은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티켓몬스터’, ‘엔써즈’, ‘블루홀스튜디오’ 등 인터넷, 모바일, 게임 분야 유망 벤처 기업들에 투자한 벤처캐피털이다.

워터베어소프트는 국내 처음 아이폰이 출시 된 2009년 12월 창업한 이래로 현재 누적 매출 40억 원의 성과를 비롯, 약 200여 개의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외 출시하였으며 국내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30%가 넘는 마켓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안한 ‘외국어 학습용 APP 패키지’의 앱 중 절반 가량이 워터베어소프트를 통해 출시 된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검증하기도 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