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매섭다. 실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런 때는 ‘귤 먹으며 만화책 보기’ ‘이불 속에서 고구마 먹기’가 간절하기 마련이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싸늘한 초겨울 집 안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면 좋을 다양한 상품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이와 함께 오순도순=아이와 함께 하는 모처럼의 주말. 패스트푸드인 ‘햄버거’ 대신 몸에 좋고 모양도 예쁜 주먹밥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하트, 꽃 모양 주먹밥은 ‘주먹밥 메이커(2900원)’로 쉽게 만들 수 있다. ‘곰돌이 샌드위치 메이트(2800원)’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모양 샌드위치도 척척 만들어 낼 수 있다. 맛있는 식사가 끝난 후 디저트로 블루베리 쿠키는 어떨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버터에 설탕과 계란을 넣고 잘 녹인 후 ‘아이스 블루베리(340g×8팩, 3만5900원)’와 체친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을 랩으로 싼 뒤 냉동실에 20분 정도 넣었다가 꺼내 먹기 좋게 잘라낸다. 준비된 반죽을 오븐에 15~20분 구우면 완성. 쿠키와 함께 곁들일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준비된 우유, 휘핑크림 등의 재료를 잘 섞어 ‘아이스크림 볼 메이커(5만6000원)’의 금속 실린더 부분에 넣는다. 아이스크림 볼의 아래쪽 뚜껑을 열고 얼음을 가득 채운 후 굵은 소금을 한 컵 넣는다. 아이스크림 볼 뚜껑을 닫고 아이와 함께 볼로 공놀이를 한다. 이렇게 아이스크림 볼을 이리저리 흔드는 동안 내부 금속 실린더 부분에서 재료들이 섞이며 아이스크림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 같은 동작을 2-3번 반복하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초콜릿, 과일을 섞어 먹으면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 부럽지 않다.
◇남자친구와 함께 알콩달콩=사람 많은 영화관을 피해 둘만의 공간에서 영화를 보고 싶다면 DVD는 필수다. ‘맘마미아’로 유명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한 ‘레터스 투 줄리엣(1만7500원)’은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연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를 본 뒤 거칠어진 서로의 얼굴에 수분 공급을 해 주자.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7900원)’는 고농축 피테라가 함유돼 있어 단시간에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킨다. 어둑어둑 해가 질 무렵 은은한 분위기를 선사할 ‘에펠탑 스탠드(4만2500원)’를 켜 보자. 낭만과 로맨틱의 대명사인 에펠탑을 세라믹 도자기로 재현해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 안에서도 마치 파리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친구와 함께 시끌시끌=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라면 그 어떤 소소한 놀이도 즐겁다. ‘만화책 보며 귤 먹기’를 실현시켜 줄 ‘제주 감귤(10㎏, 9300원)’을 추천한다. ‘마트 11번가’ 제품답게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신선한 귤이 금새 도착한다.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이가 좋아하는 만화책 계의 베스트셀러 ‘원피스(4500원)’도 준비돼 있다. 친구와 함께 만화책 여러 권을 쌓아놓고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릴 적 즐겨했던 추억의 놀이 ‘부르마블(1만9100원)’은 지금 해도 재밌다. 칩을 모으는 재미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어 유익하다.
◇혼자서 유유자적=‘집에서 혼자 놀기’는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다. 혼자일수록 더 따뜻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영화에나 등장하던 ‘야생 곰 가죽 카페트’를 내 방에도 마련할 수 있다. 귀여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북극곰 러그(5만7500원)’와 함께라면 혼자서 책을 읽어도 외롭지 않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포근한 감촉을 자랑한다. 북극곰을 볼 때마다 지구를 살리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 기특한 상품이다. 따뜻한 러그가 준비됐다면 이제 책을 꺼내들자. 오랜만에 갖는 나만의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미뤘던 독서를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그녀에 대하여(9000원)’를 추천한다. 이미 작가는 ‘키친’ ‘하드보일드 하드럭’ 등의 베스트셀러로 ‘요시모토 바나나 현상’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스타다. 등장인물의 심리를 담담하게 표현한 문체로 여성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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