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다.
23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2390만대로, 같은 시기 233만대 규모 시장을 형성한 미국보다 60만대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출하량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으로 등극했다.
이 시기 중국시장에선 노키아가 2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고, 미국에선 HTC가 2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SA는 “미국이 여전히 이익 기준으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지만, 출하량 기준으론 중국에 따라잡혔다”며 “중국은 어떤 스마트폰 제조사나 부품 생산기업, 콘텐츠 개발업체도 간과하기 어려운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 18일부터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달러가 아닌 위안화 결제가 가능토록 시스템을 도입하는 ‘특별 대우’ 정책을 시작한 바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