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문화재, 스마트폰으로 관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산재한 문화재 1200건의 상태를 수시로 관찰·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 관리용 애플리케이션은 담당 직원이 현장을 순찰하면서 파손상태·기울임·지형변화·보호시설 등 13개 항목을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활용함으로써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화재관리로 산간 오지나 도서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관찰하고 쉽게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71건의 석조 문화재에 대해 스마트폰 관리를 우선 적용하고 내년부터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에는 588건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약 1200건의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부장은 “현장에서 기록한 모니터링 자료는 문화재청·지자체와 공유해 문화재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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