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 베루사루홀에서 일본 기업의 IT관리자 및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기업용 스마트 UX 세미나 2011’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2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형곤 대표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종합연구대학원대학의 UI/UX 전문가인 쿠로스 마사아키 교수의 기조연설과 최창환 투비소프트 일본지사장의 ‘스마트 기업을 위한 엑스플랫폼 V9.2’ 소개로 1부가 진행됐다.
이 날 투비소프트는 기존 런타임 버전과 에이잭스 버전에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버전과 다양한 기기 화면에 최적의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멀티 레이아웃 매니저(MLM)’ 기능을 추가한 엑스플랫폼 9.2버전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일본 고객들로부터 멀티 디바이스와 멀티 스크린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부에서는 일본의 노무라총합연구소, 소프트뱅크, 메이지대학 등에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다양한 전략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형곤 대표는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RIA에 대해 인지도가 낮았으나 최근 급격한 IT환경의 변화로 UI/UX 중심의 RI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엔 일본 법인설립을 추진해 일본 시장 내에서도 기업용 RIA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08년에 도쿄사무소를 개설해 히타치솔루션즈, 노무라총합연구소, 크레스코, 료모시스템즈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제품 판매 활동을 벌여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