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된다.
한국남부발전과 평창군은 140㎿급 평창올림픽풍력단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해 환경올림픽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게 평창군 설명이다.
두 기관은 2016년까지 2㎿급 풍력발전기 70기를 백석산 등 평창군 일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남부발전과 시공업체인 동성이 풍력단지 건설·운영을 담당하고, 평창군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풍력발전기 공급 기업은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기업 중 2㎿급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현대중공업·효성·STX·유니슨 등이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군 관내에는 총 140.64㎿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환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