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김해랑)는 디스플레이포트1.2의 적합성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포트는 비디오를 컴퓨터 모니터나 TV와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새로 선보인 소프트웨어는 8㎓ 이상 대역폭 측정이 가능한 텍트로닉스 DPO/DSA 70000 시리즈 디지털 오실로스코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정확하고 반복 가능한 테스트 결과를 보장한다.
DPO/DSA 70000 시리즈 오실로스코프에 이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면 테스트를 완전히 자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테스트 실행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포트1.2 적합성 테스트 규격이 요구하는 1000개 이상의 모든 테스트 항목을 지원한다.
한국텍트로닉스 측은 “최신 SW를 바탕으로 강력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관련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