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합리적 가격에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NE1000’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나비 2D 내비게이션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처리와 원활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지원한다. 256MB 메모리와 유블럭스6(Ublox6) GPS 칩을 탑재했다. 주변 환경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L센서로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안전 운전을 돕는다.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 음성 볼륨을 자동 조정하는 AVC(Auto Volume Control) 기능, 후방카메라 연결 가능한 AV-IN 단자 등을 제공한다. 팅크웨어의 최신 2D 전자지도 ‘아이나비 SE V4.0’을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성능까지 겸비했다”며 “이전 2D 내비게이션 모델보다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4GB 제품 26만9000원, 8GB 30만9000원, 16GB 35만90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