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내년도 IT비즈니스 트렌드를 예측하고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미래비즈니스포럼(Next Business Forum) 2011’을 이달 30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2012년에 발생할 주요 산업 이슈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내년 IT산업 키워드를 파악하자.’
미래비즈니스포럼 기대효과는 네 가지다.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성 있는 시장 전망 △범IT 부문별 시장 트렌드 제시 △현장감 넘치는 시장 트렌드 예측과 비즈니스 전략 가이드라인 제시 △각 산업 및 시장 분야별 10대 예측 및 2012년 예상 지표 공유다.
미래비즈니스포럼은 IT 및 융·복합 미래 산업 진단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이슈를 읽어내는 비즈니스 공간이다. 정보통신과 지식 기반 첨단 산업군별 신사업정보와 사례도 제시한다.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 리더와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이고 내년 기업 경영에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미래비즈니스포럼을 위해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전문기자 등 각 분야 40여명이 총출동한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최재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 실장,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특별 및 기조강연과 미래정책토론, 그리고 6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 특별 강연에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스마트 대조류 진행방향과 창조적 비즈니스’다. △내년 국내외 스마트 트렌드와 시장전망 △IT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창조적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한다.
또 다른 기조강연자인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은 ‘IT 제조사와 전자유통기업의 미래 지향적인 상생’을 강연한다. △대기업과 중소IT 기업의 동반성장 △제조와 유통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효율성 제고 △미래 전자유통구조의 모델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선 회장은 유통사와 제조사의 역할 모델과 바람직한 수익구조를 강조하고 전자유통구조 발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상용 전자신문 편집국장은 ‘2012 IT비즈니스 대예측’을 주제로 내년 IT 분야 주요 트렌드 변화에 따른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기조강연 후 진행되는 미래정책토론에서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은’이란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펼쳐진다.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산업 재편과 정부의 진흥 전략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 역할이 소개된다.
오후에 열리는 전문 섹션은 △방송·통신·콘텐츠 △스마트기기·반도체·디스플레이 △신성장·컴퓨팅·정보화 3개 부문 6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방송·통신·콘텐츠 트랙은 ‘2012 방통융합 분야 이슈 진단’, 디스플레이·단말기부품 트랙은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미래기술과 전략’, IT융합서비스·정보화 트랙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패널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소셜 & 콘텐츠 트랙은 ‘비즈니스의 중심, 관계와 스토리’, Only One 부품소재 트랙은 ‘한국 산업지도 확 바꾸는 온라인 부품’, 미래 IT서비스 트랙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블루오션 개발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의견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은 올해 처음 열리는 미래비즈니스포럼을 국내 최고 권위의 IT산업 포럼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 비즈니스 포럼(Next Business Forum) 2011’
-일 시: 2011년 11월 30일(수) 10:00∼17:30
-장 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
-규모: 오전-기조강연, 미래정책토론, 특별강연
오후-3개 부문 6개 트랙
-홈페이지: www.nextforum.kr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