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모바일 라이프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인 RFID/USN 최신 기술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RFID/USN융합협회(회장 김신배)가 총괄 주관하는 이번 ‘RFID/USN 코리아 2011’ 행사는 ‘스마트 모바일!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스마트 라이프!’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장은 정부 RFID/USN 사업관과 통신사업자관, RFID/USN 제품 및 융합관, 해외기업관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FC 및 900㎒ 대역 모바일 RFID 제품 및 서비스가 통신사업자관에서 전시될 예정이어서 업계 및 일반인들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막하는 16일에는 모로토라솔루션스의 어낸드 메타 이사가 ‘세계 RFID 현안 이슈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뉴욕시립대 이명종 교수가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 기술 동향’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임성우 RFID/USN융합협회 실장은 “이번 행사는 일반인 대상 RFID/USN 체험 경험을 제공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잠재 수요와 시장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RFID/USN, 융복합 기술 등 공급자와 수요자간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해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