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내달 1일 코스닥 상장

 내달 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은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을 기회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2004년 HD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를 출시하며 성장한 티브이로직은 세계최초로 방송용 15인치 OLED모니터와 3D OLED모니터를 개발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DSLR용 뷰파인더 모니터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티브이로직의 주요제품인 디지털방송용 모니터다. 주요 고객은 방송사, 영화사 등으로 지난해 기준 세계시장은 3700억원 규모다. 티브이로직의 시장점유율은 작년 기준 6%다. 수출비중이 75%에 달한다. 소니, 파나소닉, JVC 등 일본 대기업과 경쟁하는 구조다.

 아날로그 기술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방송시장에 경쟁업체에 앞서 진출해 시장을 선도한 것이다. 이는 이 회사가 비디오 신호처리 FPGA 설계기술, 응용 소프트웨어 기술, 비디오 기구 구조 설계기술 방송용 디지털 모니터 핵심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HD방송 등으로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도 이 회사에 기회다.

 현재 디지털방송 송출 전환을 완료한 국가는 미국 등 일부로 교체 수요 및 신규 기술 도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6월 결산인 티브이로직의 작년 매출액은 172.9억원, 영업이익은 54.4억원이었다. 2011년 6월에는 각각 39%, 29%가 상승, 매출액은 240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105만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1만1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105~117.6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이달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22~23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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