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한국전력공사 등 대기업·공공기관 40여 곳과 중소기업 300곳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오는 22일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중소기업청(청장 박영수)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년 제3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오는 22일 인천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테스코·삼성SDI·LG전자·LG이노텍·LG유플러스·LS전선·KT·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두산건설·포스코 등 대기업 30여곳이 참가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 같은 공공기관도 참여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중소기업은 온라인 대중소 매칭시스템인 매치넷(Match-Net)으로 사전에 상담하고 싶은 대기업과 매칭할 수 있다. 15일까지 신청(www.matchnet.or.kr)하면 된다.
구매상담회와 별도로 대중소기업간 우수 동반성장 사례 발표와 삼성전자·두산인프라코아·한국동서발전 구매 방침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