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구매한 상품을 6개월 내 재구매 할 경우 가격이 오르더라도 이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하는 ‘지금 가격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자의 상품 가격 인상이나 천재지변 등 외부 요인으로 상품 가격이 아무리 요동쳐도 자체적으로 6개월 동안 가격을 보장하는 ‘지금 가격 보장제’를 도입했다.
11번가는 자사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가격 상승에 민감한 쌀, 라면 등 11가지 생활필수품을 대표상품을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조금이나마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지금 가격 보장제’ 대상 품목은 주요 생필품 500여종이며, 적용 대상은 확대될 예정이다.
‘지금 가격 보장제’ 보상 기준은 다음과 같다. 2011년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금 가격 보장제’ 적용 상품을 구매한 것에 한한다. 201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동안 상품 구매 시 기존 구매 가격보다 비쌀 경우 보상금액 기준과 차액에 대해 11번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보상 기간 동안 개인당 총 3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2011년 11월 7일) 가격 보장제 적용 상품인 ‘김치’를 1만원에 구입했다면, 2012년 6월 30일안으로 김치값이 폭등하면 가격 상승 차액만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1번가 포인트’로 보상 지급한다.
‘지금 가격 보장제’ 상품을 구매했으나 품절로 인해 보상을 받지 못할 경우 품절된 상품 당 11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1번가 관계자는 “2012년도 가정경제 안정을 위해 6개월간 50억원 예산을 배정했다”며 “업계가 직접 나서 민감한 생활 물가를 잡아주는 제도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