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은 오는 8일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 덴마크 공대, 독일 베를린공대, 영국 요크대, 홍콩과기대 등 26개국 50여 개 대학과 국내 한양대 및 이화여대 등에서 모두 70여 명의 총장과 부총장이 참석한다.
또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정부관료 등도 1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경계 없는 창의적인 교육`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과학기술대학의 역할과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과정 △신생대학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 △경계없는 교육 △글로벌 자본시대에서의 대학의 역할 등 세션별로 30여개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