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공무원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공무원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 ‘신통합전략경영시스템’을 오는 7일 개통한다.

  ‘신통합전략경영시스템’은 고객중심 통합IT시스템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 임용에서 사망 이후 유족연금 수급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자동적으로 인식, 정보를 미리미리 알려줄 수 있게 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입주하려고 공단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경우 3분도 안돼 모든 신청절차를 끝낼 수 있다. 공단이 필요한 구비서류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면 서류를 따로 낼 필요가 전혀 없다.

 또 30대 공무원에게 독신자 숙소나 임대주택 입주안내, 40대에게는 연금대부나 주택분양 안내, 50대에게는 학자금대부나 퇴직금 선택에 관한 정보제공 등을 제공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11월까지 베어링포인트와 업무재설계를 통한 정보화전략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2년 6개월간 삼성SDS와 정보화전략계획에 기초한 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감리는 한국IT감리컨설팅이 맡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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