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제6회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 야외 환경업무 체험 행사 등이 결합된 대규모 환경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콘서트장 주변에 환경홍보관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 시연, 실내공기 질·소음 측정 등을 수행한다.
정크아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자동차 폐품을 활용해 500㎏의 공룡 랩터를 묘사한 강래구 씨의 ‘랩터의 눈물’이 대상을 받는다. 시상식에 앞서 공모전 홍보대사인 장재인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박승환 환경공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