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은 3일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굵고 진한 땀방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은 세계 곳곳에서 과감히 도전했고, 젊음의 패기로 창의와 열정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7년을 맞은 ‘LG글로벌챌린저’는 올해까지 560팀 2100여 명을 배출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