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개인정보 보호기술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사업자의 기술적·관리적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현재 고시돼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적 보호조치 기준’에 맞춰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 IT환경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기술을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검색·차단, 개인정보 통합관리, DB 접근제어, DB 암호화, 데이터 유출 방지, 전자문서보안, 통합로그 관리, 전송구간 암호화, 데이터 삭제 기술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회사 담당자 및 정보보호 업무 관계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연구보고서를 회원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fsa.or.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구보고서가 국내 금융회사들이 자사의 IT환경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기술들을 도입 및 운영하는 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