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특허고객상담센터가 서비스 개시 9년 7개월여 만에 이용고객 500만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02년 3월20일 첫 운영에 들어간 특허고객상담센터는 하루 평균 2500여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상담 이외에도 특허 및 상표 관련 국제출원 전문 상담과 특허권 등 권리소멸 방지를 위해 등록료미납 고객 등에게 해결방법을 미리 안내하는 엔젤콜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출원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PC 원격지원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통해 상담사례를 검색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조사에서 공공행정분야(중앙정부 부문) 7년 연속(2005년~2011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안재현 특허청 고객협력국장은 “앞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