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대표 조명제)이 코닉글로리와 경기대학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개인정보보호 이슈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25일 코엑스 본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일반기업, 금융권 등의 다양한 분야 담당자가 약 700명이 이상 참석, 개인정보보호법과 실제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공공 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개인정보 영향 평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정보보호기술 이성권 부사장이 개인정보관리 책임자(CPO) 역할의 중요성과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전문가 시스템인 ‘피아 엑스퍼트(PIA Expert)’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 엑스퍼트(PIA Expert)’는 기본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법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침해 요인을 파악하여해 보다 나은 계획을 수립해 주는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또는 담당자 업무에 맞게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업무의 연속성을 제공하며 유출 사고 발생 시 법정에서 관리적 책임에 대한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향 평가 전문 지원 시스템이다.
또한 세미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연수 팀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주요이슈 및 대응방안을 시작으로, 시큐베이스 이경호 대표의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의 의미, 법무 법인 행복마루 구태언 변호사의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의 의미 등과 같이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져 세미나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조명제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대응 방법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정보보호기술이 위협관리 시장에서 리더가 된 것과 같이 개인정보보호라는 새로운 시장에서도 선두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