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가 국내 최초로 2000만톤 자원재활용 기록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안발전본부는 운영 중 발생하는 석탄회·탈황석고·폐수 등을 재활용해 자원 재창출과 부존자원 보전,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석탄회 890만톤, 탈황석고 300만톤, 폐수 810만톤 재활용은 약 1514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게 서부발전 측 설명이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저탄소 자원순환형 발전소 운영을 통해 폐기물 배출 제로화 청정발전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