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아카데미(대표 고인경·박경실)는 28일 서울 청계천2가 사거리에 세운 신사옥 ‘파고다타워 종로’의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에는 정치, 교육계 인사를 비롯해 종로학원 장기 수강생 50명 등 내외빈과 파고다 직원 및 종로학원 강사를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파고다타워 종로 마케팅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하고, 시공사 현대산업개발과 설계 및 감리업체 동우건축사무소에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파고다타워 종로’는 청계천2가 사거리 종로구 관철동 38-1번지 일원 940.23㎡의 대지에 들어선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의 신사옥이다. 기존 종로2가 일대 파고다어학원 종로 3개 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 건축가 토마스 파이퍼가 설계했다.
박경실 회장은 “신축 건물은 편안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했다”며 “수강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어학원 종로는 11월 2일부터 신축 건물 ‘파고다타워 종로’에서 수업을 개시하며 수강신청은 내달 10일까지 받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