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日통신사 모바일망에 보안제품 공급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27일 일본 대형 통신사 모바일 서비스망에 현지 협력사인 일본시큐어소프트, 일본NEC와 협력해 자사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일본 통신사 공급 제품은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 ‘스나이퍼IPS-10G’다. 유해트래픽, 해킹, 웜 등 보안위협을 실시간 탐지·차단해 모바일 서비스 회선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3G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데 사용된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세계적으로 모바일 악성코드와 전쟁이 시작됐고 일본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져 주요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모바일 보안을 위한 투자 검토가 활발하다”며 “모바일 서비스망에서 요구되는 보안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