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마트폰이 휘어진다고? 노키아월드서 공개

본체가 휘어지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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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부터 이틀 동안 영국서 노키아월드 2011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키아가 본체가 휘어지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을 공개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본체가 휘어지기 위해서는 탄력성 있는 형태여야 할 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휘어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날 공개된 제품은 단순히 휘어지는 기능 뿐만 아니라 휘는 패턴이나 방식을 인식해 실제 소프트웨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반영하기까지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가젯 등 주요 IT미디어블로그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키네틱 디바이스(Nokia Kinetic Device)는 실제 당장 출시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노키아가 플렉서블 폰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제품 시연 영상을 살펴보면, 손으로 비틀면 사진이나 음악을 스크롤, 재생하고, 앞으로 휘거나 뒤로 휘면 그 방식에 따라서 사진을 확대 또는 축소할 수 있다.

노키아는 탑재된 화면 기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토타입 제품만으로 추정해 볼 때 몇년 안에 플렉서블 아몰레드가 상용화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영상 http://youtu.be/xL7ASARTlJI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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