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이 올해 최우수 선급으로 선정됐다.
한국선급(대표 오공균)은 한국조선협회가 실시한 선급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형 조선 9개사가 참여해 △선박설계 조언능력 △선박건조 업무 협조성 △현장검사원 자질 △선급검사료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한 이번 평가에는 미국선급·프랑스선급·노르웨이선급·일본선급·독일선급·이탈리아선급·영국선급 등 세계 유수 선급들이 후보였다.
한국선급은 도면검토능력 1위, 현장검사원 자질 2위, 선급검사료 2위 등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체 종합 선급능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창구로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최상의 기술서비스로 선급 본연의 의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