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와 전라북도·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1년 연구개발 성과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우수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으로부터 지원받는 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 결과,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는 취업률이 지난해 64.3%에서 올해 66.3%로 높아지는 등 인재양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사업단으로, 전북 등 5개 지자체와 현대중공업 등 25개 기업, 9개 연구소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경원 센터장은 “기관과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센터가 전북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성장하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