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안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의 `국내 제작사 신차의 고속 정면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07년식 현대차 베르나, 르노삼성의 SM3, 2008년식 기아차 모닝의 탑승자 보호성능이 2등급이었으나 2010년식 엑센트, 뉴SM3, 뉴모닝으로 각각 출시되면서 1등급으로 좋아졌다.
보험개발원 측은 "고속 안전성 충돌시험(64km/h) 등 기준에 따라 국내제작 신차(2010년 출시)의 고속충돌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로 동급의 이전 모델보다 탑승자 보호성능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기존 SM3는 충돌시 머리, 오른쪽 다리 등의 보호성능이 미흡했으나 뉴SM3로 바뀌며 1등급으로 개선됐다.
중형차인 3000cc급 알페온은 6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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