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심사결과 발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희망나눔’을 주제로 열린 ‘제17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정연주양(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 1)이,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글렌 엠 이삭(필리핀, 31)이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본은 이번 공모대회 각 부문 최우수상 한 편씩을 내년에 특별우표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총 5354편(국내 4848편, 국외 50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미술·우취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표현력, 디자인의 독창성, 우표로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공모대회는 청소년 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과 청소년 부문 특별상 10편, 일반 부문 특별상 5편이 선정됐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지경부 장관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청소년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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