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처별 정보화 예산]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는 국토, 교통, 건설·수자원, 해양, 물류항만, 항공, 공통행정 7개 분야에 걸쳐 1138억9000만원을 집행한다. 지난해보다 약 6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예산은 3차원(D) 공간정보 기반 구축과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 등 핵심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곳은 역시 국토 분야로 683억여원을 투입한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130억원을 집행한다. 이 사업으로 전산화 적용 범위를 군 단위까지 확산할 방침이다.

 부동산 정보와 공간 정보를 융합한 통합DB 구축사업인 국가공간정보센터 사업에는 39억원이 들어간다. 국토부는 부동산 관련 속성 DB와 국가공간정보 통합관리체계 및 서비스, 국가공간정보 유통서비스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곳은 교통 분야로 실시간·맞춤형 교통정보 제공과 활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교통 DB 구축을 비롯해 자동차 전산망 고도화, 교통영향분석 자료 DB 구축, 철도산업정보센터 구축 등에 약 68억원을 사용한다.

 공통행정 분야에는 102억원을 할애, 국토해양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국토해양 내부업무 지원 및 행정정보 공동 활용, 체계적인 정보자원 관리가 목적이다.

 

 국토해양부 정보화사업 예산 (단위: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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