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래 희망은 대학생, 그리고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기업가정신)에 달려 있습니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슈퍼스타 V 기획 취지로 ‘기업가정신 확산’을 역설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일깨우는 데 노력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청년들이 도전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엔젤투자와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이사장은 남민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와 함께 수상업체에 포상금과 별도 투자도 약속했다. 이 결정에 대해 황 이사장은 “엔젤투자가 전무한 국내 실정에서 선배 벤처로서 본보기를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기업에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초기자금이 절실한데 이들이 대출이 아닌 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가 결성하는 엔젤투자펀드에도 재단 차원에서 출자의사를 나타냈다.
앞으로 슈퍼스타 V 행사를 확대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스타트업기업 지원은 ‘수출·창조경제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한 그는 “내년에는 정부와 관계기관 공동으로 유사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합하거나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에 참여한 1700여팀 모두에게 ‘창조적 명품’을 만드는 데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적인 CEO들은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일궈 초일류 글로벌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수상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 모두 실패를 두려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황 이사장은 이어 청년기업가정신재단도 청년과 대학생이 도전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확산, 엔젤투자 활성화,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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