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보호ㆍ복지 실무 워크샵 개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0월 19일 ~ 10월 21까지 건국대학교 교육연수원(서울시 소재)에서 유기동물보호 실무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영국의 왕립동물보호협회(RSPCA) 전문가 3인을 초청하여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및 보호센터 종사자 등(약 200명 예상)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동물보호법 전면개정(’11.8.4)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역할 및 운영위원회 설치 등 업무 확대로 인한 동물보호센터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동물복지이론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역할, 개정 동물보호법 개요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기준 등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며,

그리고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를 방문하여 RSPCA 전문가들로부터 유기동물 포획요령, 적정한 동물관리 등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유기동물 보호ㆍ관리 과정 등에 대하여 실무교육 및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날에는 분임별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충분한 토론시간도 갖게 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박용호 본부장)는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동물보호ㆍ복지에 대한 선진기술 습득으로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종사자 등의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과 관련하여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기준 등 하위법령 마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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