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KT가 구축한 공공기관 인터넷전화(VoIP)망에 방화벽 ‘UC 인사이트 SG(UC INSIGHT SG)’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니터랩 영업 총판 엠프론티어 관계자는 “VoIP망 방화벽을 전국적으로 90여대 공급한 것으로, 단일 설치로는 최대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UC 인사이트 SG’는 서비스 오용 공격과 통화 방해 및 중단 공격, 인터넷 전화 스팸 공격 등 다양한 인터넷전화 보안 위협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보안 시스템이다. 대용량 인터넷전화 디도스(VoIP DDoS) 공격 방어도 초당 10만콜 수준의 공격 방어 성능을 지원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사장은 “‘UC 인사이트 SG’는 공공과 민간부문 시장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확대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