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경쟁률 7.3 대 1

  2012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7.3:1을 기록했다.

  의〃치〃약학 입시전문교육기관 프라임MD(대표 유준철)는 2012학년도 의전원 정시모집 전체 지원자 수가 6024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7.3:1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하는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CHA의과대 5개 대학을 제외한 총 22개의 대학에서 821명(수시모집 이월인원 83명 포함)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12학년도 의전원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총 677명(이월인원 포함)이다. 군별로는 ‘가’군은 일반전형 474명 모집에 28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1, ‘나’군은 일반전형 203명 모집에 256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2.6:1을 나타냈다.

  정시 원서접수 이후 전형 일정은 11월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후, 11~12월에 대학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12월 중순께 의전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준철 프라임MD 대표는 “수도권 주요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안정지원 성향 때문에 경쟁률이 높지 않지만, 서울대와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반영비율을 축소해 지원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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