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건설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1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받는다.

 ‘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건설현장의 위험요인 파악과 제거, 실천 여부를 평가를 통해 인정 받는다.

 산단공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재해예방과 기업손실 감소가 기대된다.향후 개발사업시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KOSHA 18001시스템 인증을 받기 위해 올 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인증신청을 했으며, 4월부터 5월까지 안전보건 방침 수립, 목표설정, 조직별 역할을 명시한 매뉴얼을 산단공이 개발 중인 각 현장에 시달하고,개발사업 담당자와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5월부터 7월까지는 각 현장별 운영실태를 점검,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활동을 추진했다.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건설재해에 대해 발주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재해로부터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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