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부터 중·북부 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는 대규모 홍수로 태국 정부가 12일국토의 3분의1에 해당되는 26개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태국은 이번 홍수로 281명이 숨졌고 최소 600억바트(2조2천578억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용윳 위차이딧 부총리는 "홍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여러 지역이 아직도 물에 잠겨 있다"면서 "전체 77개주 중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26개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아유타야주에 있는 한국 중소 전기·전자업체 3곳도 공장 폐쇄 등으로 일부 피해를 보고 있다. 다만 태국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남부지방에 위치해 있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있다.
태국 정부는 중·북부를 강타한 홍수가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수도 방콕으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중·북부 지역에서 내려온 강물이 방콕으로 유입되는 시기와 만조 때가 겹치는 14∼18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방콕 도심으로 물이 넘치더라도 적은 양에 그칠 것"이라면서 "방콕 외곽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홍수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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