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SO)협회(회장 길종섭)는 1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0회 SO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국 92개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방영한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일반 부문과 보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일반 3편, 보도 2편이 뽑혔다.
일반 분야 수상작은 ‘다큐기행 역사의 보고 강화도(티브로드 남동방송)’ ‘아름다운 어울림, 하회마을(CJ헬로비전 영남방송)’ ‘와글와글 인 스쿨(씨앤앰 우리방송)’이다. 보도 분야에서는 ‘범죄신고 위치번호판 있으나 마나(티브로드 서부산방송)’ ‘불법으로 얼룩진 서평공단(서경방송)’이 상을 받았다.
SO 우수프로그램시상은 지난 2009년부터 분기별로 지역 케이블 채널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