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에스, 전기차 충전기 국가통합인증(KC) 획득

 코디에스(대표 박찬중)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전기용품 안전기준(K61851-1·K61851-22)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고시한 전기차용 완속충전기에 대한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통과, 인증을 획득한 업체만이 충전기를 설치 및 공급할 수 있다.

 국가통합인증(KC)은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인증마크다. 2009년 7월 지경부에서 우선 도입하고 2011년 1월부터는 환경부·방송통신위원회 등 8개 전 부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코디에스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와 경남 마산·창원·진해 지역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과 서울시 구청 및 소방서에도 충전기를 공급한 바 있다.

 코디에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받은 완속충전기는 급속충전기에 비해 작고 설치가 용이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아파트·상업용 빌딩·대형마트 등에 설치가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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