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은 최대 20개의 독립적인 터치를 인식할 수 있는 22인치형 ‘3M 멀티터치 모니터 M2256PW’ 국내 출시에 앞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쓰리엠의 ‘프로젝티드 커패시티브’ 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내장, 최대 20개의 개별 터치 입력을 6ms 미만의 빠른 응답속도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스마트패드에서 가능했던 화면 넘기기, 이미지 확대·축소, 여러 손가락을 이용한 게임 등을 지원하고 윈도7 기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도 구현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을 90도로 회전시켜 수평으로 눕혀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쓰리엠은 내달초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선주문 고객에 한해 138만2000원(부가세 별도)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