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팝니다…日기업 국내 진출, 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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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찬바람이 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은 한 해의 수확을 거두는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젊은 청춘 남녀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계절이기도 하다.

사랑의 결실을 맺기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사소한 의견이 달라서 헤어지는 커플이 부지기수이다. 그렇다면 여자는 어떤 것에 감동을 할까?

값비싼 명품백이나, 고급시계, 명품의류, 명품화장품 등 여자들에게 눈길이 가는 선물은 많이 있다. 아무리 값비싼 물품을 선물한다해도 진실하고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회성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랑을 고백할 때 자신의 진지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서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감동을 선사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여자는 남자의 사랑고백에 100% 화답할 것이다.

사랑고백의 방법은 많으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것에 익숙지가 않다. 그리고 왠지 흔히들 하는 이벤트는 흉내내기 위한 것인 경우가 많다.

단순한 상품으로서의 꽃이 아니라 감동이 깃든 꽃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사한다면 어떨까?

감동 창출 기업을 목표로 하는 일본 기업인 포지티브 드림 퍼슨즈는 웨딩, 플라워, 호텔, 레스토랑, 연회, 컨설팅 등 6가지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 해외진출로는 처음으로 한국(신도림 디큐브시티내에 입점)에 ‘세인트 조르디 플라워즈 더 데코레이터’(saint jordi flowers the decorator)라는 플라워 샵을 오픈하였다.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을 상품에 담아 정성어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워샵이다.

‘세인트 조르디 플라워즈 더 데코레이터’ 는 일본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샵으로 당신과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전하기 위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스 플라워와 공간 장식이 주 상품이다.

박스플라워는 세인트 조르디 박스, 쥬얼리 박스, 포터박스, 샴페인 박스 등이 있으며 포터 서비스(porter service)가 제공되는데 당신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꽃에 담아 표현하는 플라워 기프트를 단정한 옷차림의 플라워즈 데코레이터가 지정한 장소와 시간에 호텔식 포터와 같이 전해주는 것이다.

공간장식 (홈데코르)서비스는 플라워 데코레이터가 고객의 니즈를 문의한 후 고객의 집이나 호텔 등 지정한 장소에 방문하여 세련된 기술과 센스로 공간 데코레이션을 연출하는 서비스이다.

받는 사람 입장에선 특별한 상품을 받는 다는 느낌이 든다면 특별한 기분이 들것이다.

박스 플라워이기에 여자에게 꽃을 전달하기 위해 꽃을 들고 다니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남자라면 꽃이 검정색 박스에 담아져 있어서 꽃에 대한 저항감을 없애 준다.

‘세인트 조르디 플라워즈 더 데코레이터’ 는 해외 첫 진출을 함에 있어 한국에 1호점을 기점으로 3년안에 3호점까지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한국의 남성들이 기념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어 꽃을 줄 기회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중한 사람에 감동을 선사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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