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정주택)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교내 낙산관 체육관에서 한성공학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공과대학생들의 실용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전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27팀이 참여해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은 ‘비트-퍼포머(BIT-PERFORMER)’라는 작품을 출품한 정보통신공학과 오세민, 심재윤, 박용주, 성주란 학생에게 돌아갔다. ‘비트-퍼포머’는 사용자의 모션에 따라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로봇 연주를 보여주는 예술장치로 3D 센서를 활용해 인체의 관절마디를 인식, 이를 토대로 다양한 모션을 표현했다.
정주택 한성대학교 총장은 개회식에서 “한성공학경진대회는 이론 지식을 증가시키고 실무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회에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