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7일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해외동반진출 협약체결 및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등 중부발전의 해외발전사업장을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공동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중소기업은 신흥기공·청우하이드로·터보링크·대양롤랜드·세운티엔에스·한국고벨·성산·에너토크 8개사다.
협력분야는 △해외 발전시장 진출 △상호 인력교류 △공동 공급망 구축 △해외 공동 마케팅 등 해외 동반진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부발전은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년 하반기 및 내년도에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 진출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구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하나로 모인 기업들이 협의회를 중심으로 단결한다면 해외에서 큰 성과를 이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