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음료와 `인피니티`자동차, F1에서는 한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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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1(포뮬러 원)의 16번째 대회인 코리아 그랑프리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낯설게만 느껴졌던 모터스포츠의 대명사 F1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전남 영암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달굴 예정이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F1 경주용 차들과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두 번째로 찾게 되는 한국에서 단연 돋보이는 팀은 레드불 레이싱 팀이다. 레드불 팀에는 최연소 드라이버이자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까지 갖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속해 있으며, 최근 ‘레드불’ 음료의 국내 론칭과 관련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과 함께 주목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인피니티다. 지난 3월, 인피니티는 F1 월드 챔피언십 2011~2012 시즌에서 레드불 레이싱 팀을 공식 후원하는 스폰서십을 맺었다. 인피니티는 레드불 레이싱 팀에 대한 개인차량 지원은 물론이고 대회가 열리는 지역마다 각종 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행보는 유독 눈에 띈다. 브랜드의 시작부터 인피니티는 ‘모던 럭셔리’라는 기치 하에 기존의 럭셔리 브랜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나섰다. 모던이라는 단어가 선사하는 이미지처럼 인피니티는 젊고, 세련됨을 강조한다.

 하지만 젊고 세련되었다는 표현만으로 인피니티를 수식하기엔 2% 부족하다. 바로 강인함이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피니티 전 라인업에서 맛볼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Inspired Performance’라는 브랜드 태그라인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인피니티는 자연적인 요소에서 찾은 곡선을 차량에 적용시켜 생기가 있으면서도 감성적인 외관을 완성했음은 물론이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인한 심장을 가진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정해진 서킷에서 때로는 정교하게 때로는 강력하게 힘의 균형을 조절하며 질주해야 하는 F1 경기와 공통분모를 가진 차가 바로 인피니티다.

 인피니티는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를 계기로 “흥분하라, 이것이 당신의 머신이다”는 도전적인 문구와 함께 국내에서도 공격적인 F1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인피니티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기 직전인 10월 13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F1 기념 인피니티 시그니처 모자를 증정한다.

 전국 8개 인피니티 전시장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의 공식 유니폼과 소품을 전시하는 스페셜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공식 홈페이지 내 F1 마이크로 사이트(www.infiniti.co.kr)를 개설하고, 10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인피니티를 만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이트 내에서 진행 중인 F1 영상 퀴즈를 맞힌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바스찬 베텔의 사인이 담긴 레드불 레이싱팀 드라이빙 캡과 공식 드라이버 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RPM9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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