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부대행사-기능성게임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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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상상버스`에서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어린이 참가자들.

 ‘오디션 잉글리시’ ‘한자마루’ ‘사천성’ ‘짱구교실’ 4개 정식종목과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2개 시범종목 최강자를 가리는 기능성게임 경진대회도 열린다.

 8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결선 무대에는 총 168명이 올랐다. 지난 8월 13일 서울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인천·전남·대구·강원 등지를 거치고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실시한 예선전을 통과하고 올라온 고수들이다.

 학교·전철역·백화점 등에 52회에 걸쳐 ‘콘텐츠 상상버스’를 출동해 치른 예선전에는 총 3014명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콘텐츠 상상버스’와 인터넷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실시한 예선전에는 초·중등학생들과 다문화 가족 및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폭넓게 참여했다.

 결선 무대 첫날인 8일에는 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까지 진행하고, 시범종목을 포함한 종목별 결승전은 9일 개최한다. ‘한자마루’는 32강전부터, ‘오디션 잉글리시’ ‘사천성’ ‘짱구교실’ 3개 종목은 16강전부터 진행한다. 2개 시범종목은 8강전부터 4강전까지 각각 6경기씩 진행한다.

 결승전이 열리는 9일에는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는 것 외에 보드게임으로 펼치는 특별대회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능성게임 초청전이 특별경기로 열린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를 돌며 찾아가는 예선전을 치른 ‘콘텐츠 상상버스’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소외지역 초중고교 및 장애인과 노년층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 전도사’로 활약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 8월 31일 성남 소재 양영중학교에서 네오위즈게임즈와 ‘콘텐츠 상상버스’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출범식을 거행했다.

 ‘콘텐츠 상상버스’는 네오위즈게임즈 지원을 받아 운영에 필요한 PC와 3DTV 등 장비와 각종 콘텐츠를 싣고 학교와 노인회관,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등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전국을 누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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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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