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공모가 4000원으로 낮춰

 태양광 잉곳·웨이퍼 업체 넥솔론이 유가증권 상장 공모가를 당초 절반수준인 4000원으로 확정했다.

 넥솔론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실시 결과와 주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인 우리투자증권과 합의해 최종공모가액을 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당초 희망공모가격 범위인 6700~8000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넥솔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85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5~6일 공모청약을 실시해 14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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