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중국 칭다오서 사장단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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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 30일과 1일 양일 간 중국 칭다오에서 주재한 사장단 회의에서 “중국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생산 거점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 시장 진출 때는 협력업체와 동반 진출, 판로 지원 등 공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과 사장단은 칭다오의 GS칼텍스 주유소와 석유화학시설을 둘러보며 중국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허 회장이 중국에서 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속 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변화를 사장들이 직접 피부로 느껴보자는 데 있다고 GS측은 설명했다.

 회의에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8개 계열사 13명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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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30일과 1일 양일 간 중국 칭다오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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