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홈플러스와 스마트 냉장고쇼핑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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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홈플러스와 ‘냉장고 쇼핑’에서 협력한다.

 LG전자는 스마트 냉장고(모델명 R-T851TBHSL) 전면에 탑재된 10.1인치 LCD 액정 화면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음식물을 직접 온라인으로 주문과 전자 결재하는 ‘웹 오더링 시스템(Web Ordering System)’에서 홈플러스와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웹 오더링 시스템’을 통해 홈플러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음식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 스마트 냉장고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냉장고 내에 남아 있는 음식물의 유통기한 등을 직접 확인 후 냉장고에 필요한 음식물을 구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달 중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을 확인해 필요한 음식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게 애플리케이션(LG 스마트 냉장고)도 앱스토어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G전자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850리터 스마트 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하는 기본 기능에 온라인 쇼핑, 다양한 절전 모드로 전기요금 절약, 보관 기한 관리, 추천요리 정보 제공 등 냉장고의 모든 상태를 관리 해 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에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구매할 식품 리스트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중복 구매, 불필요한 구매를 방지할 수 있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 냉장실과 냉동실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요리 정보, 쇼핑 목록, 냉장고 내부 보관 식품 종류도 알 수 있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LG전자는 국내 최초 스마트 가전 업체로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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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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