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객 참여하는 `스마트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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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 마케팅을 강화한다.

 전국 삼성전자 매장은 물론이고 스포츠 이벤트, 지역 축제를 연계한 프로모션 확대와 함께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상의 가상공간에서도 이벤트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등 스마트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일 수원 삼성 홈구장에서 ‘포토 프린팅’ ‘슈퍼매치 포토제닉’ 이벤트를 열었다. 경기장내 모바일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갤럭시S2 스마트폰으로 축구 경기 사진을 촬영하면 올셰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TV로 이미지를 뽐낼 수 있다.

 ‘포토 프린팅’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체험버스 외부에 설치된 수원 삼성 선수 사진과 스마트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스마트TV로 전송하고 즉석에서 모바일 프린팅으로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전국 600여 디지털프라자에서 ‘스마트에 도전하라! 하우투리브 스마트페스티벌’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참여형 게임 리그인 ‘스마트 슈퍼스타에 도전하라’ 최종 우승자에게는 1800만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12종을 풀 패키지로 증정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스마트 뽐내기에 도전하라’ 이벤트는 갤럭시S2 등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담긴 사진을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TV로 전송해 스마트 컨버전스 기능을 체험하고 인증샷을 삼성전자 페이스북에 올려서 참여한다.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스마트 리더 삼성전자의 스마트기기가 제공하는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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