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인테크, 무선 마우스 겸용 터치 포인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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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인테크(대표 곽희수)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리모컨처럼 한손에 쥐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포인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마우스와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4㎓ 무선 주파수를 통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무선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무선으로 화면 전환, 확대, 축소, 회전, 볼륨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키보드 버튼을 클릭하면 PC 모니터 화면에 가상 키보드가 나타나기 때문에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단축키를 본인이 지정할 수 있는 ‘매크로키’ 기능도 제공한다.

 프리젠터 기능 사용시 슬라이드 쇼 시작, 종료, 페이지 전환 등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동영상 플레이어 실행 시 빨리 감기, 뒤로 감기, 재생·정지 등 조작이 용이하다. 이 제품은 쇼파에 앉아서 인터넷 웹서핑을 하거나 사무실에서 간단한 프fp젠테이션을 하는데도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휴인테크는 터치포인터 판매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 및 유럽, 중동 등 세계에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TV에 적합한 전용 리모컨 제품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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